자두는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한 여름 과일이지만, 일부 사람에게는 부작용이나 주의할 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두의 부작용 증상 및 자두 하루 섭취량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1. 과다 섭취 시 설사 및 복통 유발
- 자두에는 식이섬유(특히 펙틴)와 소르비톨(천연 당알코올)이 풍부합니다.
특히 소르비톨은 장운동을 촉진하기 때문에 많이 먹으면 설사, 복부 팽만,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요.
- 특히 위가 예민하거나 과민성 대장증후군(IBS)이 있는 사람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2. 위산 과다 및 속쓰림
- 자두는 산도가 높은 과일로, 신맛이 강해 위 점막을 자극할 수 있어요.
- 위염이나 위궤양,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경우 속쓰림, 트림, 복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3. 혈당 조절이 필요한 사람은 주의
- 자두는 GI(혈당지수)가 낮은 편이지만 과일 자체에 당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당뇨 환자나 인슐린 저항이 있는 사람은 과량 섭취 시 혈당 상승을 유발할 수 있으니, 적정량만 섭취하세요.
4. 알레르기 반응
- 일부 사람은 자두에 들어 있는 단백질(특히 프로필린 계열)에 과민반응을 보일 수 있어요.
- 증상: 입술이나 입 안 가려움, 입 주위 붓기, 두드러기 등
→ 꽃가루-과일 증후군(Pollen-Fruit Syndrome)의 일종일 수 있습니다.
5. 신장질환 환자 주의 (칼륨 함량 때문)
- 자두에는 칼륨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요.
- 신장 기능이 약한 사람은 칼륨을 과다 섭취하면 고칼륨혈증이 생겨 심장 기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6. 씨앗은 절대 먹지 마세요
- 자두 씨에는 아미그달린이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고, 이것이 체내에서 청산가리(시안화수소)로 변할 수 있습니다.
- 씨를 씹어 삼키거나 갈아 먹는 것은 위험하므로 씨는 반드시 제거하고 먹어야 합니다.
7. 하루 적정 섭취량
- 성인 기준 3~4개(중간 크기)가 적당합니다.
→ 과다 섭취는 앞서 설명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요.
8. 자두 영양소 및 생자두와 건자두의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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