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5월이 제철인 두릅은 다양한 영양 성분이 들어 있고 약성이 뛰어나 ‘봄나물의 제왕'으로 불린다. 특히 두릅에는 사포닌이 풍부하여 항암 효과와 면역력 강화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릅은 단백질이 많고 지방·당질·섬유질·인·칼슘·철분·비타민(B1·B2·C)과 사포닌 등이 들어 있어 혈당을 내리고 혈중지질을 낮추어 주므로 당뇨병·신장병·위장병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비타민 C도 많으며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의 조성이 좋아 영양적으로도 우수하다.
👉두릅과 궁합이 좋은 음식
👉두릅 고르는 방법 및 두릅 손질방법
👉두릅 먹는 방법 및 두릅 요리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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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등어 꽁치 등 생선류 |
두릅은 단백질을 비롯해 비타민A, C, 칼슘과 섬유소질, 항산화 성분인 셀레늄이 풍부하여 다이어트와 노화 방지에 좋은 4월 제철 봄나물 중 하나입니다. 두릅의 쓴맛을 내는 사포닌 성분은 면역력 강화와 혈관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두릅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섭취하는 방법에는 소금물에 데쳐서 두릅 특유의 쓰고 떫은맛을 제거한 후 초고추장에 찍어먹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고등어, 꽁치 등 등푸른 생선의 경우 심장 건강, 뇌 기능 및 체내 염증 감소에 중요한 오메가-3 지방산, 특히 EPA(에이코사펜타엔산)와 DHA(도코사헥사엔산)의 훌륭한 공급원입니다. 또한 조직을 만들고 복구하고, 근육 성장을 지원하고, 전반적인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고품질 단백질 함유량이 높은 편입니다.
1-1)신장손상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면 단백질 대사에서 노폐물을 걸러내는 역할을 하는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러한 증가된 작업량은 잠재적으로 신장 손상을 초래하거나 기존 신장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처럼 두릅과 고등어, 꽁치 모두 단백질 함유량이 높아 함께 섭취할 경우 단백질을 과다하게 섭취하게 되어 신장손상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1-2) 맛의 부조화
살짝 데쳐서 섭취하는 두룹과 달리 고등어, 꽁치의 경우 신선한 것을 제외하고는 가능한 굽거나 찌는 등 제대로 익혀서 섭취해야 합니다. 따라서 함께 조리할 경우 조리시간의 차이와 두릅의 신선한 맛과 등 푸른 생선 특유의 비린 맛이 조화를 이루지 못하여 서로의 식감과 맛을 방해하게 됩니다.
두릅은 향과 씹는 맛이 좋은 대표적인 봄 채소다. 두릅은 보통 4월 말에서 5월 초에 나는 어린순을 먹는데, 두릅순이 연하고 굵으며 잎이 피지 않는 것을 고르는 게 좋다. 또한, 껍질이 지나치게 마르지 않고 향기가 강한 것이 좋다. 두릅은 데쳐서 물에 담가 쓴맛과 떫은맛을 제거한 후에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것을 추천한다.
2. 시금치 |
두릅에 사포닌 못지않게 풍부하게 들어 있는 퓨린은 체내 요산 수치를 높여 통풍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물질이다. 요산은 핵산의 일종인 퓨린이 분해되면서 체내에서 생성되는 최종 대사 산물을 말한다.
단백질의 일종인 퓨린은 주로 동물성 식품에 많이 들어 있지만 두릅을 비롯해 시금치에도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2-1) 통풍의 원인
두릅과 시금치를 함께 섭취할 경우 퓨린 일일 섭취량을 초과하게 되면서 요산 수치의 증가의 원인이 되고 이는 바로 통픙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함께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2-2) 식감의 부조화
끓는 물에 살짝 데쳐먹는 두릅의 경우 아삭거리는 식감을 가지고 있는 반면 시금치는 두릅과 같은 방법으로 데쳐도 바로 숨이 죽고 흐물거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아삭거리는 두릅과 부드러운 시금치는 함께 조리할 경우 서로의 식감을 방해하여 음식의 맛과 식감이 조화를 이루지 못하므로 가능한 함께 조리하는 것을 자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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